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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

카피추 이등병의 편지 재치있는 가사와 노래

by 여유롭게 리뷰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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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추 이등병의 편지 재치 있는 가사와 노래

오늘은 유튜브를 보다가 너무 웃긴 쇼츠가 있어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짧게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카피추'라는 개그맨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알고리즘을 통해 우연하게 카피추의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라디오에서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노래를 개사해서 부르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등병의 편지는 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에 등장했던 관심병사 원일병에게 김수홍 병장이 함께 불러주던 노래라 더욱 기억에 남는 노래였습니다. 

 

김수홍 병장이 원일병을 아끼고 친동생처럼 대하며 함께 유대를 쌓아가는데 한몫했던 이등병의 편지 노래를 카피추가 개사하여 좀 더 디테일하게 부른 것인데요. 기타소리와는 다르게 

 

처음엔 오 노래를 잘 부른다는 감탄으로 시작했지만 카피추 이등병의 편지는 디테일쏭 답게 정말 어이가 없어서 웃고 재밌어서 웃게 되었습니다. 감미로운 기타와는 달리 속사포처럼 노래를 부르는 카피추도 웃기고 무엇보다 개사한 가사가 너무 웃겨서 듣자마자 빵 터졌던 것 같습니다. 아래 가사를 첨부하오니 참고하시면서 노래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카피추 디테일송 몰랐는데 이등병의 편지를 비롯해 메들리를 찾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카피추 이등병의 편지 가사

(어차피 잘 들어가지도 않는) 집 떠나와~

(KTX 타고싶은데 돈 4천 원 모자라가지고 어쩔 수 없이 무궁화호) 열차 타고~

(이야 북한이랑 제일 가까운) 훈련소로 ~ 가는 날~

부모님께 ~ (실수로 2번 큰절하고~)

(비밀번호 3번 다 틀려서 롹 걸려가지고 계속 삑삑거리는) 대문 밖을~ 나설 때 ~

가슴속엔~ 무엇인가~ (이야 미숙이 거의 다 꼬셨는데 영장 나와가지고 어떤 그런)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 포기~ (아직 3만 원 갚을 거 있는) 친구 얼굴~

모든 것이~ (아유 오늘 그냥 도시 내려와 가지고 천식이도 보고 우리 서현이도 보고 하니까)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오늘 여기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 아주 재밌게 하고 가는 게) 내 꿈이여~어어어~

▼ 쇼츠 보러 가기

https://youtube.com/shorts/-QS9yu2nJpc?si=FzDj0_Wy9FiGLz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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