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 김새론 양 그곳에선 편안하실 수 있었으면...
며칠 전 故 김새론 양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갑자기 들려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저 역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자주 보았던 배우였기에 정말 그냥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아직 25살 밖에 안된 너무나도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는 것이 그저 안타까울 뿐인데요.
배우 김새론 양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 김새론을 눈도장찍게 해 주었던 영화 아저씨에서 소미 역으로 섬세한 감정선과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그 후 정말 드라마 영화할 것 없이 열연을 펼쳐주어 좋은 작품들을 우리에게 선사해 주었던 훌륭한 배우였습니다. 영화 여행자로 칸 영화제까지 갔었던 한없이 예뻤던 소녀였습니다. 폭풍 성장과 함께 보는 시청자와도 함께 성장을 했던 배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어리지만 좋은 연기로 함께해주었던 그녀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물론 22년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 2천만 원을 구형받아 그때부터 모든 활동을 쉬고 자숙을 했었는데요. 그래도 최근 영화도 촬영하고 연극 등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굉장히 안타까울 뿐입니다.
무려 2살 때부터 잡지모델을 시작으로 인생의 90% 이상을 연예계 생활을 했다고 할 정도로 오랜 생황을 배우로서 살아온 배우 故 김새론 양, 어느 프로그램에서 '서른이 돼도 이렇게 똑같이 있겠지?' 라고 얘기했던 장면이 있던데 이걸보니 제가 다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지금에 와선 정말 슬프지 않을 수 없는 한마디였습니다.
연예계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속앓이를 많이 하시다가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특히 어린 나이부터 연예계 생활을 해오셨던 분들은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는데요. 사람들의 잣대에 점차 본인을 잃어감에 상실하여 가신분들도 계시고 힘든 그 생활에 지쳐 가신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부디 몸도 건강해야 하지만 마음 건강도 잘 챙기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배우 故 김새론 양도 속이 많이 힘드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곳에선 부디 몸과 마음에 평화를 찾고 편안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 스마트폰 등등 익히 얼굴을 많이 알리고 많이 보았던 스타들이 정말 하늘의 별이 된 소식을 접할 때면 직접적으로 아는 사이가 아님에도 안타깝고 마음이 쓰일 때가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었다는 것일 텐데요. 이런 안타까운 소식이 최대한 덜 들렸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故 김새론 양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되었다고 전해지며 오늘 19일 발인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녀가 떠나는길 15년 전 함께 촬영을 했던 배우 원빈도 마지막 가는길을 배웅했다고 전해지는데요. 그 역시 마음이 너무 아프고 슬플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들 마음 잘 추스리시고 또 이런 슬픈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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