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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징어게임 시즌1 출연배우 및 각 캐릭터 설명

by 여유롭게 리뷰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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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시즌1 출연배우 및 각 캐릭터 설명

약 3년을 기다려 드디어 오징어게임 시즌2가 넷플릭스에서 방영중입니다. 시즌1 이후 오랜 시간 공백을 가진 후 개봉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시즌2를 보고 다시 시즌1도 재시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오징어게임 시즌2를 본 후 다시 오징어게임 시즌1 몰아보기를 하고 왔습니다. 오징어게임 드라마에는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즌1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그들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징어게임 시즌1 출연배우

출연배우로 가장 먼저 이야기해야할 사람은 역시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 입니다. 경마로 인한 채무에 시달리다 게임에 참가하게 된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이정재 하면 떠오르는 배역은 역시 영화 관상에서 보았던 수양대군입니다. 하지만 그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어디로 가고 오징어게임에서는 비루한 모습으로 등장해 많이 놀랐습니다.

 

주인공 기훈의 어릴적 친구이자 동네 동생 조상우를 연기한 사람은 박해수 입니다. 드라마 슬기로운 깜빵생활에서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였는데 오징어게임으로 인해 인기가 더 많아진 배우이기도 합니다. 

 

"제발 그만해... 이러다가는 다 죽어" 라는 명대사를 남겼던 오일남 역을 맡은 분은 오영수 배우입니다. 노년의 참가자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임팩트가 강해 많은 분들이 기억하리라 생각됩니다. 

 

이 어마무시한 게임의 뒷면을 조금씩 파헤치게 되는 경찰, 황준호 역을 맡은 사람은 위하준 입니다. 저는 영화 곤지암에서 얼굴도장을 제대로 찍었던 배우이기도 합니다. 공룡상의 얼굴로 극 중 VIP에게 선택받기도 하는 잘생긴 배우입니다.

 

조폭 출신 장덕수 역을 맡은 배우는 허성태 입니다. 범죄도시 허성태에서 오징어게임 허성태로 검색어가 많이 바뀔만큼 오징어게임 시즌1 장덕수는 정말 임팩트가 컸던 캐릭터였습니다.

 

깍뚜기가 되었던 한미녀 역을 배우 김주령이 맡았습니다. 장덕수와 함께 팀을 움직이려 했으나 배신 당해 복수하는 한미녀의 모습을 표정부터 말투까지 정말 잘 표현해주어서 더욱 인상깊었습니다.

 

이미 모델계에선 유명했던 정호연이 오징어게임 시즌1 강새벽 역을 맡아 열연하면서 그 인기는 실로 엄청 났습니다. 

 

외국인 알리 역을 맡은 배우는 아누팜 트리파티 입니다.실제 외국인이며 한국말을 굉장히 잘하고 다수의 영화에서 여러 나라의 외국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오징어게임이라는 명작을 만나면서 더욱 주목받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오징어게임 시즌1 캐릭터

주인공 성기훈은 이혼한 전부인 사이에 딸하나를 두고 있으며 노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경마 인한 채무에 시달리면서 오징어게임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크게 잘하는 것도 없는 무능력자이지만 대부분의 게임에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게임을 통과하게 됩니다. 유일하게 달고나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우산 달고나를 선택했음에도 본인의 능력으로 게임을 통과합니다.

 

엘리트 출신의 박해수는 선물 투자에서 큰손실로 부도에 직면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훈과는 어릴적부터 친한 형동생 사이로 게임에서도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브레인인만큼 눈치가 빨라 게임을 빠르게 파악하지만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남을 속이고 해하는 것에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오일남은 나이가 굉장히 많고 연약해 보이는 노인으로 게임 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참가자였습니다. 개인전을 비롯해 단체전이 있는만큼 사람들은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오일남을 옆에 두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음 약한 성기훈이 오일남을 계속 챙겼고 오일남은 "우린 깐부야" 라는 명대사를 남기고 성기훈을 위해 희생하였습니다.

 

황준호는 실종되어버린 형 황인호를 찾기 위해 활동을 펼치던 중 오징어게임에 잠입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형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서 분발하던 중 오징어게임에 대한 비밀스러운 상황들을 알게되고 프론트맨과 만나게 되지만 형인걸 알게된 동시에 총상을 입고 바다로 추락합니다.

 

장덕수는 조폭출신답게 게임 내에서 위협적으로 행동을 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협박하고 갈취하는 것을 서슴치않습니다. 한미녀와 잠시 한패를 먹지만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배신을 하고 끝자락에 복수심에 불탄 그녀에게 복수를 당하고 맙니다.

 

다소 엉뚱하지만 매력있는 여자 캐릭터 한미녀는 시즌2에서도 회자되는 캐릭터입니다. 독보적이면서도 솔직한 입담이 매력적입니다. 힘이 센 장덕수에게 붙어 강한자에게 묻어가려했지만 쉽게 버려지고 배신당하고 맙니다. 결국 자신까지 희생하는 복수극으로 마무리지어버렸습니다. 

 

탈북자로 등장하는 강새벽은 북에서 함께 탈출한 남동생과 살기 위해서 오징어게임에 참가했습니다. 어린 동생과 함께 하기 위해 돈이 필요했던 그녀였지만 다섯번째 게임에서 큰 부상을 입었고 여섯번째 게임이 시작하기도 전에 상우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첫번째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에서 기훈을 살려내며 시선을 사로 잡은 알리는 한국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노동자를 현실적으로 반영한 캐릭터입니다. 사람들을 돕고 믿고 따르며 순수함을 보여주었던 알리는 믿었던 상우에게 배신을 당하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오징어게임 시즌2에도 등장하는 배우 및 캐릭터

오징어게임 시즌2에도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역시 드라마가 이어지려면 앞 시즌의 캐릭터들이 있어야합니다.

 

이정재가 연기한 주인공 성기훈은 당연히 등장하며 앞으로도 극을 이끌어가는 메인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프론트맨에게 총상을 입은 황준호는 다행히 살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즌1 마지막 숨겨진 인물, 이병헌의 등장은 충격을 안겨주었는데 그 역시 시즌2에 등장합니다.

 

이 3명의 메인캐릭터 외에 주목하게 되는 배우와 캐릭터가 있었으니 바로 딱지맨입니다. 딱지맨을 연기한 배우는 공유로 시즌1에서는 말끔하게 생긴 외모와 신사적인 태도로 매우 신비로운 캐릭터였습니다. 짧은 출연에도 임팩트가 컸던 캐릭터였는데 시즌2에서 그의 서사가 풀리고 더더욱 사람들은 그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오늘은 오징어게임 시즌1 출연배우와 그들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서 간략하게 써보았습니다. 올해 6월 27일 공개예정인 오징어게임 시즌3가 남아있는만큼 오겜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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